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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온라인 청년센터’ 시범운영…148개 청년지원정책 한눈에

노동부, ‘온라인 청년센터’ 시범운영…148개 청년지원정책 한눈에

기사승인 2018. 10.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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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워크넷' 페이지 활용 세부 정보 제공…소통채널 역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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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청년센터’ PC버전 메인화면. / 제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8일부터 청년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련 상담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청년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에서는 일자리·주거·금융 등 148개 청년지원정책의 신청자격·혜택·신청방법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나이·학력·전공 등에 따른 맞춤형 정책 검색이 가능하고 △취업지원 △창업 △생활·복지 △주거·금융 분야별 정책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등 유사한 정책들 간 신청자격·혜택 등 핵심 정보를 1대 1로 비교한 24건의 게시물도 확인 가능하다.

29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청년지원정책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음 달엔 카카오톡, 12월엔 전화 상담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터디 등을 할 수 있는 전국 무료 청년 공간 85곳의 상세 위치(구글지도 연계)와 실제 공간구성, 이용방법 등을 확인하고 블로그·유튜브 등에서 인기 있는 청년 관련 카드뉴스·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노동부는 “현재 워크넷의 하위메뉴인 ‘청년워크넷’ 페이지를 활용해 온라인 청년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며 “내년 3월부터는 별도 사이트로 독립시켜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덕호 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취업뿐 아니라 주거나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정부의 정책을 쉽게 접하고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특히 온라인 청년센터는 일종의 소통채널인 만큼 필요 시 정책에 대한 의견도 적극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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