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전, ‘BIXPO 2018’ 개최… 우수전력기업 해외시장 진출 기대

한전, ‘BIXPO 2018’ 개최… 우수전력기업 해외시장 진출 기대

기사승인 2018. 10. 17. 18: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동반성장박람회, 60개社 참여… 중소기업 교류의 장 활성화
clip20181017174629
‘BIXPO 2018’ 포스터/ 제공 =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KEPCO)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글로벌 전력기술 분야 종합 박람회인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를 개최한다.

BIXPO는 2015년 첫 개최 이래 질적, 양적인 성장을 계속하며 지난 ‘BIXPO 2017’에서는 2000여억원의 생산 효과를 거두고 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한전은 이번 BIXPO를 통해 국내 에너지신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우수 전력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60개 기업이 참여하는 동반성장박람회다. 중소기업에게 수출 기회를 제공했던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행사로, 작년 BIXPO에서 신영중전기 등 7개사가 필리핀 등 6개국과 1126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개최되며 기술이 뛰어나도 홍보 활동을 펼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수출 컨설팅과 금융 지원 등에 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동반성장박람회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허브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전은 ‘BIXPO 2018’이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광주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발명교실을 운영한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전기자동차·제로에너지빌딩·신재생에너지 등을 전시하고 직접 시승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맥주파티와 함께 노래·춤·개그·마술·연기 등 시민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가면끼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희망·사랑 나눔콘서트, 브런치 뮤직박스,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