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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공격적 증설 통한 매년 높은 외형성장 지속↑”

“에코프로, 공격적 증설 통한 매년 높은 외형성장 지속↑”

기사승인 2018. 10. 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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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8일 에코프로에 대해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매년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에코프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783억원(YoY, +119.3% QoQ, +31.0%), 영업이익 171억원(YoY, +413.0%, QoQ, +54.0%)으로 놀라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본업 환경설비 부문 160억원(YoY, +82.8%), 에코프로비엠 1,587억원(YoY, +121.0%)으로 본사 환경부문 및 2차전지 양극재의 성장이 전사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본사 환경부문은 국내 고객사向 신규 아이템(VOC제거: 도장 공정에 적용)발주 및 온실가스 저감장치 해외 수출효과로 호실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2018년 3분기 호실적에 따른 2019년 실적 추정치 상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2019년 실적은 매출액 9,871억원(YoY, +52.4%), 영업이익 887억원(YoY, +53.7%)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매년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용량 소재가 사용되는 전기차 전용 소재 생산이 2019년부터 시작됨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지도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분기 호실적 추세는 지속된다”며 “2차전지 관련주 중 가장 높은 벨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만큼 현 주가 수준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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