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 서울현충원서 개최

광복회 주관 19일 오전 11시

국가보훈처는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가 19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 앞에서 광복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과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사, 제문봉독,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낭송, 독립군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를 비롯한 만주, 연해주 등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이름 없이 산화하신 독립군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