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자유학년제 ‘사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 0 | 삽교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7일 예산군립도서관에서 사서 직업체험을 한 후 현관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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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지난 17일 예산군립도서관에서 삽교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사서 직업체험’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서직업체험은 도서관 이용법, 자료실 활용법, 도서 목록별 분류 체험 등 중학교 1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독서의 중요성과 사서의 업무, 진로 및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사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엔 책에 흥미가 없었지만 직접 와서 도서관 운영 및 사서 체험을 해보니 책과 친해진 것 같다”며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의식 함양과 군립도서관 홍보 일환으로 사서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이 되도록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사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서 직업체험’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부 진로체험 전산망 ‘꿈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