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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현 교수 “성공의 비결은 공식과 법칙”

최길현 교수 “성공의 비결은 공식과 법칙”

기사승인 2018. 10. 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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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현 단국대 교수"기업 끝까지 살아남으려면 '다르게 생각해라'""관찰·혁신·실천이 성공의 공식"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 최길현 단국대 교수 초청 조찬 강연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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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현 단국대 교수는 18일 열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외 조찬 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최길현 단국대 교수는 18일 “성공의 비결은 환상이 아니라 공식과 법칙”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 조찬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끝까지 살아남기’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최 교수는 신용보증기금에서 35년간 근무, 작년 12월에 퇴직했다. 그는 신보에 근무하면서 수많은 기업인을 만나고 그들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관찰했다.

그는 “성공은 ‘살아남는 것’”이라며 “관찰과 혁신, 실천이 성공의 공식”이라며 “기업 생존의 법칙은 고객가치 최우선과 기회불균형·비밀유지·사회적 확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생존의 방정식은 생각과 습관, 자원과 역량”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현실에 대해 최 교수는 “풍요로운 빈곤이 지속되고 있다. 추격경제의 쇠퇴·뉴노멀시대·4차 산업혁명이 원인”이라며 “일자리 창출이 제일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우리 기업의 현실에 대해서는 “매일 3300개가 창업하고 2500개가 폐업한다”며 “3개 창업기업 중 3년 이내에 2개가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10년 이상 생존한 기업은 10%에 불과하다”고 했다.

최 교수는 “기업생존율이 짧은 이유와 실패를 반복하는 이유는 우선 경험에 의한 직감으로 하기 때문”이라며 “망각하기 때문이고, 다른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방지책은 ‘깨달음이 필요하다’”며 “깨달음을 위해서는 배워야 하고, 배운 것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이 끝까지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고, 올바른 습관을 갖고, 차별화 된 자원과 역량을 가져라”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작은습관 2대 원칙에 대해 “고쳐야 할 습관을 ‘매일 100% 성공시킨다’와 이 원칙을 반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습관의 3대 실천규칙에 대해선 “‘매일’, ‘조금씩’, ‘올바르게’이다. 직장에서 직원을 채용할때도 올바른 습관을 가진사람을 채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최 교수는 “사고방식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어야 결과가 바뀐다”고 했다.

또한 끝까지 살아남는 생존비결과 방정식에 대해 “생각·습관·자원과 역량”이라며 “가장 중요한 건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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