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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 백팔만송이 국화전시회 개막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 백팔만송이 국화전시회 개막

기사승인 2018. 10. 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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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장경테마파크, 백팔만송이 국화 전시회 열려 (3) (1)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서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17일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념 백팔만송이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단장을 마친 대장경 테마파크 모습./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7일간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념 백팔만송이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18일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1/2013/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든 해인사 소리길의 정취와 국화 향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0층탑을 비롯한 예술적 국화 작품 24점과 백팔만송이의 다양한 색깔의 국화를 전시하며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향하는 진입로에 생태터널을 만들어 관상용 호박, 조롱박, 뱀오이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작물들을 양액으로 재배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을 야생화 전시도 곁들인다.

또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입상 작품인 서예, 문인화, 민화, 서각 등 총 851점을 기록문화관에 오는 27일 까지 전시한다.

주말에는 댄스, 밴드페스티벌과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가을 클래식 콘서트, 음학여행의 통기타 공연, 유튜브 스타 미기TV 미니콘서트, 전통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장경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해인사와 소리길을 찾는 내방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합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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