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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유럽·중남미 등 글로벌 광고제서 연일 수상

제일기획, 유럽·중남미 등 글로벌 광고제서 연일 수상

기사승인 2018. 10. 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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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지
유럽 디지털 광고제 ‘러비 어워드’에서 네티즌 선정 1위 ‘피플스러비’상 2개 등 4개의 본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독일법인의 삼성전자 ‘랜드 오브 이모지’ 캠페인./제공 = 제일기획
제일기획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디지털 광고제 ‘러비 어워드’에서 ‘피플스러비’ 상 4개를 포함해 총 9개의 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제일기획 독일법인이 제작한 삼성전자 ‘랜드 오브 이모지’ 캠페인은 인종·문화 등 개성을 반영한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는 모바일 앱을 배포해 독일 내 사회 갈등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피플스러비 상 등 4개 상을 휩쓸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 쇼트트랙 대표팀에 첨단 훈련복을 제공한 ‘삼성 스마트 슈트’ 캠페인과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술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찾아낸 데이터 분석 기업(SAS)의 ‘파라다이스 파운드’도 피플스러비상을 받았다.

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FIAP’ 광고제에서 그랑프리 1개와 금상 3개 등 8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 ‘파쿠르 스크린’ 캠페인으로 그랑프리·금상·동상 각 1개씩 총 3개의 상을 품었으며, 삼성전자 유방암 환자 응원 캠페인으로 금상·동상 2개와 은상 1개 등 5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브라질에서 열린 리테일 마케팅 전문 시상식 ‘포파이 어워드’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S9 매장 디스플레이가 금상과 은상 2개씩을 받았다.

특히 터널을 드나들며 달리는 자동차 트랙 모형에서 슈퍼 슬로우 모션과 슈퍼 저조도 등 새로운 촬영 기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갤럭시S9 매장 디스플레이는 호주에서 열린 ‘숍 어워드’에서도 금상 2개와 동상 4개를 따냈다.

이밖에 러시아 ‘실버 머큐리’, 벨라루스 ‘화이트 스퀘어’, 우크라이나 ‘KIAF’ 등 유럽 광고제에서 금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인도법인이 개발한 시청각 장애인 소통 앱 ‘굿 바이브 프로젝트’는 인도 최고 권위 광고제 ‘고아페스트’에서 금·은·동상을 석권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디지털·리테일 등 새로운 광고·마케팅 영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지 광고제에서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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