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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동수당 신청 및 지급에 박차

오산시, 아동수당 신청 및 지급에 박차

기사승인 2018. 10. 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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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신청율 경기도 1위(2018.9.18.기준)
1.시청전경
경기 오산시는 지난달 21일부터 1만3203명을 대상으로 아동수당 첫 지급을 시작했다.

18일 오산시에 따르면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 소득기준 하위 90%이하 만6세미만(0~71개월)을 대상으로 지난달 부터 월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6월 20일 사전신청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대시민 홍보를 실시한뒤 지난달 18일 최초 지급을 시작했고 신청대상 아동 1만4828명(8월말 기준)중 1만4635명의 신청을 받아 신청률 97.2%로 경기도 1위에 올랐다. 소득상위 10% 제외자 비율은 2.3% 314명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수당 신청 시 시민불편 및 혼란을 우려해 방문신청 보다는 신청이 편리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썼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오산시 아동수당 132건 추가서류 요구’와 관련해선 사전 민원인 금융제공동의를 거쳐 소득 재산 등의 공적자료가 자동 회신된 건수로 시에서 추가제출요구한 건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지급제외자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민원인에게 별도 소명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다.

곽상욱 시장은 “당면 복지업무에도 불구하고 신규 도입된 아동수당 업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준 복지담당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울러 앞으로도 아동수당 추가 신청자에 대한 신속한 안내로 아동수당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인 우편발송 및 유선 홍보를 실시하고 출생 등 아동수당 추가 지급 대상자가 발생 시에는 출생신고 시 아동수당 신청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 창구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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