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이어오는 KPGA의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기사승인 2018. 10. 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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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재능 기부
우승을 차지한 염은호와 인천광역시 골프협회 주니어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4년째 유명 골퍼들과 함께하는 골프 재능 기부로 온정을 나누고 있다.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가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최근 막을 내렸다. 이번 ‘KPGA가 간다’에는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수석으로 합격한 염은호(21)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14위에 오른 김인호(25), 2018 KPGA 챌린지투어에서 2승 및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오른 박정환(25)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 골프협회 주니어 선수와 서울대학교 골프 동아리 학생, 아버지와 두 아들로 구성된 가족 등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은 KPGA 선수 1명과 아마추어 골퍼 3명씩 총 3팀으로 나뉘어 준비된 미션을 수행했다.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뒤 KPGA 주요 선수들과 팬들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PGA가 간다’에 참여하는 KPGA 선수들은 원포인트 레슨, 맞춤형 개인 클리닉 등의 재능기부에 앞장서 사회적 의미를 더함과 동시에 골프 팬과 만남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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