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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 마이스‘ 조성 3단계 사업 완료.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 마이스‘ 조성 3단계 사업 완료.

기사승인 2018. 10.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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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컨벤시아-전경 사진(2)
송도컨벤시아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컨벤시아 내·외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마이스’ 3단계 사업이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마이스(MICE) 산업과 관련해 전시 ·컨벤션 행사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스마트 마이스 조성 3차년도’사업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한 인천시 지역특화발전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역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2019년까지 4차례로 나눠 진행중이다.

1,2차 사업은 인프라 구축 및 플랫폼 정착에 초점을 맞춰 PC나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반응형 통합 포털과 전자정부 프레임 워크 기반의 확장 및 관리가 쉬운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현재 대형 멀티비전과 VR(가상현실) 체험관, 포토체험관 등을 설치해 송도컨벤시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3차년도 사업으로 송도컨벤시아 행사 안내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및 회전형 디스플레이와 LED전광판을 도입했다. 또 △송도컨벤시아 무선 WiFi 시스템 구축 △마이스패스 개방형 마켓 플레이스 및 위치기반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스템 개발 △마이스 앱 내차찾기 및 전자사물함 부가서비스 △마이스 콘텐츠 다국어번역 시스템 △송도컨벤시아 효율적인 임대업무 처리를 위한 코디네이터 및 레이아웃 가상배치 시스템 개발 △외부 참관객에 회의 등 컨벤션 행사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천경제청은 1~2차년도는 인프라 구축 및 플랫폼 정착, 3차년도는 서비스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4차년도에는 고객분석 시스템과 서비스센터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호 인천경제청 차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이 송도컨벤시아 2단계 증축과 더불어 인천의 마이스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마이스 업계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으로 이뤄지는 제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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