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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운정 공동주택용지 후분양 조건 최초 공급

LH, 파주운정 공동주택용지 후분양 조건 최초 공급

기사승인 2018. 10. 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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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위치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신도시 공동주택용지 1필지(A13블록)를 후분양 조건 우선순위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11월 13일 1순위, 16일 2순위 신청접수 및 추첨을 진행하며, 22~2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후분양 우선순위 공급대상 토지 중 최초로 분양하는 토지로, 건축 공정률이 60%에 도달한 후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업체에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용적률 190%에 최고층수 25층까지 지을 수 있고, 총 1778가구를 수용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1745억원이며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1순위 건축공정이 60%에 도달한 후에 입주자를 모집할 주택건설사업등록업체, 2순위 주택건설사업등록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1순위인 후분양 건설사의 경우 계약일부터 중도금 1회차 납부일까지 18개월의 거치기간을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운정신도시는 일산에서 2㎞, 서울에서 20㎞ 남짓 떨어진 수도권 서북권의 거점 신도시로 운정3지구와 교하지구를 포함하면 약 1866만㎡(564만평) 규모로 일산신도시의 1.2배에 달하고 분당신도시와 맞먹는 규모인 약 25만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까지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GTX A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3호선과 SRT의 연장 추진도 운정신도시에 큰 호재다.

기타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와 단지1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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