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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표고버섯, GAP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 수상

청양표고버섯, GAP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 수상

기사승인 2018. 10. 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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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GAP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청양표고공선출화회 회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남 청양군 표고버섯의 품질과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청양군은 청양표고공선출하회가 생산한 표고버섯이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지자체별 추천을 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공개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평가에서 청양표고버섯은 철저한 농산물 생산과 수확 관리 및 대형유통업체 소포장 출하로 높은 매출을 올리는 등 연중 출하체계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양표고공선출화회는 2010년 34명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75명의 회원이 등록, 지난 2016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GAP인증을 받았다.

2015년 GAP 인증 전에는 12억에 그쳤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50억원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 2023년까지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맛과 향이 강해 전국에서 알아주는 청양표고버섯의 명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생산 및 유통 관리에 철저를 기해 청양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관내 군민만이 아닌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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