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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22~26일 동별 경로잔치 개최

서울시 동대문구, 22~26일 동별 경로잔치 개최

기사승인 2018. 10. 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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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동별 총 5000여명 홀몸 및 소외계층 어르신 대상…식사 대접·문화행사 진행
서울 동대문구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각 14개동 별로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로잔치는 22일 전농2동을 시작으로 26일 이문2동까지 지역 내 14개 동 주민센터나 식당, 종교시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홀몸 및 소외계층 어르신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각 동별로 식사 대접과 함께 품바공연,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난타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구는 복지플래너, 희망복지위원회, 통장 등의 협조로 경로당 회원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 행사 당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기업과 경로당간 결연사업을 비롯해 어르신 복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거점 경로당을 조직적으로 활용해 경로당 임원회의를 소집하고 경로당 자체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도 진행중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젊은 시절 땀 흘려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대우는 당연하다”며 “이번 경로잔치가 점점 사라져가는 효를 다시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한 정책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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