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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바른 말·고운 말 사용에 대한 인식 높인다

구미교육지원청, 바른 말·고운 말 사용에 대한 인식 높인다

기사승인 2018. 10.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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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언어문화 개선 선포식 및 논술대회 개최
언어문화개선 선포식 및 논술대회
구미교육지원청이 언어문화개선 선포식 및 논술대회를 개최했다./제공=구미교육지원청
구미교육지원청이 17일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2018학년도 언어문화 개선 선포식 및 논술대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의 근원인 언어폭력을 예방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대표 학생들은 언어문화 개선 선포식을 통해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함으로써 올바른 또래문화와 학교문화 창조에 이바지하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소통해 언어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80명의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자신이 경험한 언어폭력의 사례를 통해 언어 개선이 행복한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청소년들의 줄임말 사용이 우리말에 미치는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제시했다.

또 부정적 측면을 긍정적 측면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제시 논제에 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최원아 교육지원과장은 바른 말 고운 말 사용의 중요성과 언어폭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폐단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평소 학교생활을 하면서 바른 언어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언어문화 개선 선포식을 시작으로 논술 대회와 우리말 사랑 백일장 및 UCC 공모전, 바른 언어사용 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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