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무을농악 전승 보전 및 우수성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
| 구미 무을농악축제 | 0 | 구미 무을농악을 전승 보전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농악경연대잔치가 20~21일 펼쳐진다. 사진은 구미 무을농악 한 장면/제공=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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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가 오는 20~21일 양일간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농악보존회 구미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 지역농악단체들의 경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참가팀들의 일반부, 학생부 농악경연이 펼쳐진다.
또 정읍시립농악단과 구미농악단의 신명나는 축하무대와 함께 전국의 유명 농악명인의 신명나는 명인전이 개최되어 흥겨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구미농악경연대잔치는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구미무을농악을 전승 보전하고 그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자 처음 개최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또 구미농악의 우수성과 가치를 재인식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인 농악(農樂)은 옛 전통사회를 들여다보는 ‘창’으로서의 학술적 가치와 함께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공동체적 연대의식을 담아낸 ‘일상생활의 공동체 놀이문화’의 하나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