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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환경미화원 우리는 한가족”…19일 환경미화원 체육대회

대구시 “환경미화원 우리는 한가족”…19일 환경미화원 체육대회

기사승인 2018. 10. 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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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물, 숲이 건강한 녹색환경도시 대구 만들기에 노고가 많은 ‘환경미화원 체육대회’가 19일 오전 10시에 환경자원사업소 내 축구장에서 열린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구청장·군수, 김의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장 등 50여명의 내빈과 1100여명의 환경미화원 및 가족 등 모두 1700여명이 참석한다.

체육대회는 개회식, 체육경기,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공정하고 떳떳한 경기를 펼치겠다는 선수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명량경기, 줄다리기, 800m 계주 등 환경 가족들 모두가 즐거워하면서 화합도 도모할 수 있는 경기종목을 선택해 구·군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구·군 대표 1명의 노래자랑이나 장기자랑으로 진행되며 미화원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노래와 장기자랑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미화원에게는 푸짐한 부상도 곁들어 진다.

권영진 시장은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고생과 노력 덕분에 시민들은 늘 깨끗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으며 사시사철 변화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고 있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미화원 여러분의 작업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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