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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19년 디자인 테마는 ‘변화해야할 순간’

KCC, 2019년 디자인 테마는 ‘변화해야할 순간’

기사승인 2018. 10. 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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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KCC CMF 트렌드 세미나
KCC 영업본부장 등 임직원·거래선 2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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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직원이 파트너사 디자이너 및 관계자들에게 CMF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KCC
KCC가 2019년 디자인 테마로 ‘변화해야할 순간’을 선정했다.

KCC는 17일 서울 강남구 더 라빌에서 제5회 ‘2019/20 CMF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디자인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CMF 트렌드 세미나는 색, 자재, 마감 등 디자인 트렌드를 KCC가 거래선에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 선정된 2019/20 디자인 테마는 ‘변화해야 할 순간’이다.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더 이상 문제에 대한 고민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KCC는 핵심 디자인 키워드(서브 테마)로 △정적인 치유 △적극적 표현 △끝없는 연결 △윤리적 공존을 제시했다.

정적인 치유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이른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다. 적극적 표현은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써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당찬 모습이다.

끝없는 연결은 따뜻한 감성을 공유하며 사람들 간의 연결성에 주목한 키워드다. 기술 문명의 발달 속에 잊고 있었던 과거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감성과 원초적인 연결성을 되찾고 싶어하는 것이다. 윤리적 공존은 인구 절벽 같이 사회 존립을 위협하는 변화에는 함께 사는 것, 즉 공존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KC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핵심 고객에 대한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과의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그 트렌드에 맞는 컬러와 소재 디자인의 기술 전달을 통해 KCC의 기술력을 홍보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관련 업계와의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을 유도하여 더 좋은 제품을 개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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