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요·전통무용 공연·돗자리음악회 진행…현대미술특별전 등 전시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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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20일부터 26일까지 삼청동에서 ‘2018 삼청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삼청동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삼청동이 지닌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1시 삼청공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조경주 금현국악원장의 전통무용 공연 및 금현 국악원 단원들이 선보이는 경기민요 태평가, 청춘가, 방아타령 등 무대가 펼쳐진다.
돗자리음악회에서는 은방울자매와 삼청동 주민센터 노래교실 회원들이 노래실력을 뽐내며, 지역 주민들의 장기자랑도 진행된다.
같은날 정오부터 삼청동풍물패 길놀이 행사와 전통음식문화행사가 각각 열린다. 행사장에 참석한 구민 누구나 음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현대미술특별전’이, 국제갤러리에서는 ‘특별미술전시회’가 운영된다. 도올갤러리에서는 ‘특별초청작가 미술전시회’가, 삼청기차박물관은 ‘우리나라 4차원 기차발전역사 특별전’이 진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삼청동이 지닌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며 “돗자리음악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축제를 열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 분들까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