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회는 18일 오전 권기섭 문경부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22일과 23일 양일간 황재용의원, 진후진의원, 박춘남의원의 시정에 관련된 현안에 대한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듣는다.
또 문경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공동발의 의원 : 황재용, 남기호, 탁대학, 진후진, 김창기), 문경시 폐기물처리시설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공동발의 의원 : 진후진, 박춘남, 이상진, 안직상, 탁대학)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화장시설 설치 및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영농의욕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한마디의 말과 아낌없는 영농지원으로 농산물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