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천시교육청, ‘내가 말하는 대로’ 정책버스킹 개최...“시민 누구나 정책 제안하세요”

인천시교육청, ‘내가 말하는 대로’ 정책버스킹 개최...“시민 누구나 정책 제안하세요”

기사승인 2018. 10. 18. 16: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천교육을 위해 시민들의 생각과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중앙광장에서 ‘내가 말하는 대로, 인천교육을 바꾸는 꿀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인천교육을 위해 시민들이 교육에 대한 생각과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민이라면 당일 누구나 참여해 구체적으로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행사는 인천의 어쿠스틱 밴드 ‘거리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책나무 완성하기, 시민들이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공감정책 마이크’, 정책나무에 적힌 질문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교육을 노래하다’ 등으로 진행한다.

도출된 아이디어나 의견은 해당 부서에 전달해 정책 추진과, 내년 교육 정책 및 사업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월에는 실내로 옮겨 진행되고, 내년에는 연 6회 진행된다. 일반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 의견을 모으고,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정책제안은 첫 행사인 만큼 주제는 ‘자유’다. 정책버스킹은 정책 제안에 시간적·물리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퇴근길에 쉽게 참여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개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어떠한 정책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공유하는 자리”라며 “ 문화와 접목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장소와 참여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