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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플랫폼, 중 온라인 앱에서 한국문화콘텐츠 수출

W1플랫폼, 중 온라인 앱에서 한국문화콘텐츠 수출

기사승인 2018. 10. 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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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다싱이그룹과 계약 체결
베이징(北京) 소재의 교민 콘텐츠 기업인 W1플랫폼이 최근 하이다싱이(海大星藝)그룹과 전세계 규모의 영상 문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글로벌 영상 문화 온라인플랫폼 및 APP운영을 위한 한국 독점 수권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수권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 내의 영상 문화 사업 및 그에 따른 관련 사업 자원의 융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W1
W1과 하이다싱이 계약 체결식 현장./베이징=홍순도 특파원.
하이다싱이 APP은 영상문화산업과 관련된 사람, 프로젝트, 자원을 해결해주는 앱으로 글로벌 규모의 영상문화 생태계를 연결해 크리에이터 감독, 작가, 제작자, 편집자 등 영상 문화 산업의 종사자들과 스타, 연예인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관련 프로젝트와 투자 및 사업자원 간 교류도 가능하다. 앞으로는 하이다싱이만의 오리지널 웹드라마 등의 영상을 방영할 뿐 아니라 방영하는 영상물에 신기술을 도입, 여러 마케팅 사업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나아가 중국식 비즈니스 모델과 맞게 외식 매장을 오픈해 매달 100여명의 투자자들이 식사를 겸한 회의자리에서 투자 항목을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확장되는 합작 프로젝트는 매우 다양해 각종 대회, 발표회, 영상제작기지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

W1플랫폼은 베이징 포스코 빌딩 2~3층 12개 컨벤션 센터를 운영하면서 한중 나아가 아시아문화교류의 중심을 지향하는 곳이다. W1플랫폼 김경식 대표는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 등에서 이미 인정받은 한국의 우수한 크리에이터, 기술진, 스타를 통해 하이다싱이 운영에 큰 흡인력을 제공하고 한국의 영상문화산업에 국제적 협력과 국제적 네트워크 구성을 촉진하려 한다. 이번 수권 계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한한령(限韓令)으로 막힌 한류 콘텐츠를 열어줄 통로를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 하이다싱이 플랫폼을 통해 중국 내의 한류 지적재산권 수익 창출을 이뤄내면서 한층 더 나아가 국가적 이익에도 기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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