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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서울경찰청장,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에 “1차 신고는 급박하지 않은 상태서 종결”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에 “1차 신고는 급박하지 않은 상태서 종결”

기사승인 2018. 10. 1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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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서 경찰의 초동 대응은 어처구니 없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신고 받고 현장에 갔을 때는 격렬하게 싸우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PC방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단순한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차 신고가 있었는데 1차 신고는 PC방 자리 문제로 직원과 시비를 붙은 것이었고 급박하지 않은 상태에서 종결됐다"며 "그 이후 피의자가 (집에 갔다가) 흉기를 들고 돌아오면서 다시 2차 신고가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청장은 "초동 조치에 대해 지방청에서 조사해 봤느냐"는 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1차적으로 해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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