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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문대에서 ‘아동·청소년 마음행복 지원사업’ 포럼 열어

아산시, 선문대에서 ‘아동·청소년 마음행복 지원사업’ 포럼 열어

기사승인 2018. 10. 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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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마음행복지원사업 포럼 성료
선문대 국제회의실서 열린 2018년 아동·청소년 마음행복 지원사업 포럼 진행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지원하는 ‘2018년 아산시 아동·청소년 마음행복 지원사업’ 포럼이 지난 18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19일 아사시에 따르면 포럼은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이재영 선문대학교 부총장, 고미영 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시의원, 학부모, 교사, 지역 상담전문기관 및 심리상담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선문대학교(산학협력단 참사랑가족상담연구소)가 주관해 열린 이번 포럼은 올해 ‘아동·청소년 마음행복 지원사업’의 성과보고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아산시, 아산교육지원청과 선문대 3개 기관에서 4명의 발표자가 사업 추진배경과 필요성, 운영내용 및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뒤이어 종합토론에서 학교장, 상담전문가 등 10여명이 아동·청소년 마음행복의 중요성과 이 사업의 향후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올해 사업 성과분석 결과 학생의 사회성과 자존감이 향상되어 내년에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예정이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은 내년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에 관내 5개 학교(16학급)을 시범운영을 통해, 올해부터 46개 학교(171학급, 4359명)로 확대 시행했다.

이 사업은 초등 4학년과 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정서 향상 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 및 상담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상담기관과 상담전문가 인프라를 활용한 대규모 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아동·청소년 마음행복 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시와 아산교육지원청, 지역 상담전문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선문대는 올 2월 아산시 공모를 통해 본 사업의 운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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