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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프란치스코 교황 알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프란치스코 교황 알현

기사승인 2018. 10. 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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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 제공 = 대한상의
대한상의는 박용만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 수행단으로 참가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교황청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했다.

또한 지난 18일(현지시간) 박 회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뒤 문 대통령과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의 회담에도 함께했다.

박 회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자리에서 스페인어로 준비한 인사말을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자 몰타 기사단 한국 대표 박용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몰타기사단은 세계적 의료봉사단체로, 세계 120개국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자선·의료·복지·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회장은 2015년 4월부터 초대 한국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어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면서 “지나치게 이기적인 경영이 되지 않고, 그늘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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