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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로보, 아두이노와 MOU 체결

럭스로보, 아두이노와 MOU 체결

기사승인 2018. 10. 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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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시장 확장 위한 협력 교두보 마련
럭스로보는 지난 17일 로마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아두이노와 4차 산업혁명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두이노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기업으로 약 1300만명에 이르는 전세계 사용자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아두이노는 로봇·기계공학 및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는 누구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가진 기업이다.

럭스로보는 코딩교육은 물론 정보기술(IT)과 일반교과를 융합하는 미래 교육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으로, 플래그십 제품인 모디(MODI)를 영국·미국·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 4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모디(MODI)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핵심인 문제해결 능력과 컴퓨터적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키울 수 있는 메이커 교육에 특화된 제품으로, 아직 시장이 성숙하지 않은 국내에서보다 STEM교육과 메이커 교육이 일찍 시작된 영국·미국 등 해외에서 더 많은 주목을 얻고 있다.

모디(MODI)는 누구나 쉽게 원하는 기능을 가진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블럭형 제작 도구로, 코딩을 전혀 모르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이상의 사물인터넷(IoT) 엔지니어까지 넓은 연령과 기술수준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 도구이다.

파비오(Fabio) 아두이노 최고경영자(CEO)는 “럭스로보는 매우 고도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는 “우리 럭스로보의 모디(MODI)는 아두이노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영역을 열어줄 수 있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더 쉽게 더 높은 수준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럭스로보의 사명이자 아두이노와의 이번 MOU체결이 갖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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