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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감동 특수교육 실천 위한 통합교육 학부모연수

아산교육지원청, 감동 특수교육 실천 위한 통합교육 학부모연수

기사승인 2018. 10. 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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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감동 특수교육 실천 통합교육
이심훈 교육장이 감동 특수교육 실천을 위한 통합교육 학부모연수에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제공=아산교육지원청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8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및 통합교육에 관심 있는 유·초·중·고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감동 특수교육 실천 통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실천 기반 조성을 통한 특수교육 신뢰도의 향상과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기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김태영 학부모가 ‘자녀 통합교육 실천 사례’ 발표를 통해 힘들었던 시기 부모보다 더 고민해주고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교사들의 노력과 믿음, 통합교육의 발전은 곧 장애학생과 그의 가족들의 행복이라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 영 아티스트인 배범준 첼리스트가 ‘공감과 소통 연주’라는 주제로 ‘사랑의 인사’, ‘오-솔레미오’, ‘Suite Nr. 1 BWV 1007’ 등 평화를 표현한 연주를 들려줘 잔잔한 감동을 줬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통합교육 이해 증진을 통한 감동 특수교육의 실현과 더불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통합교육 방안모색을 통해 안정적인 통합교육 지원 인프라 구축 및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심훈 교육장은 “편견의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통합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서로 함께 이끌어주는 것이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편견 없이 장애를 바라보며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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