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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화성의 독립운동 알리기 앞장

화성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화성의 독립운동 알리기 앞장

기사승인 2018. 10.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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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까지 이틀간 '현충시설 체험박람회' 참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홍보물을 워크북 형태로 제작해화성의 독립운동 이해 높여
화성시가 제작한 홍보물
독립기념관 체험박람회에서 지역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화성시가 제작한 홍보물/제공 = 화성시
화성시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 오는 20~21일까지 이틀 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현충시설 체험박람회’에 참가해 화성의 3.1운동의 역사적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전국 36개 현충시설과 중국 4개 항일기념관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을 깨운 나라사랑의 함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이번 행사에서 화성지역 3.1운동과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을 다뤄 전 세계에 일제의 만행을 알리는데 일조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한국의 독립과 평화’ 홍보물을 활용할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념관의 손에 의해 재탄생한 ‘한국의 독립과 평화’는 워크북 형태로 국권 회복에 앞장섰던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화성지역 독립운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미현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교육사는 “3.1운동 100주년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 어느 지역보다 격렬했던 화성의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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