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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위관리 “트럼프-김정은, 2차 북미정상회담 올해 개최 어려워”

미 고위관리 “트럼프-김정은, 2차 북미정상회담 올해 개최 어려워”

기사승인 2018. 10. 2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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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2차 북미정상회담 연초 이후에 열릴 것 같다"
폼페이오 국무 "조만간 열릴 것" 이견
2차 북미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올해 안에 개최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미국 행정부 고위 관리가 19일(현지시간)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관리는 “회담은 연초 이후에 열릴 것 같다”고 수명의 기자들에게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북·미 비핵화 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조만간(very near future)’ 열릴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한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1주일 반 정도 안에(in the next week and a half or so) 나와 북한 측 카운터파트의 고위급 회담이 ‘여기’(here)에서 있길 희망한다”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비핵화에 대한 또 다른 큰 진전을 이룰 진정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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