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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연승의 전자랜드 잡고 시즌 첫승

LG, 3연승의 전자랜드 잡고 시즌 첫승

기사승인 2018. 10.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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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임스 메이슨 /제공=KBL
프로농구 창원 LG가 3연승을 달리던 인천 전자랜드를 대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20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자랜드에 94-70으로 이겼다.

시즌 개막 후 원정으로 치러진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LG는 첫 홈 경기에서 안방 팬들에게 기분 좋은 첫 승리를 안겼다.

반면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복병으로 떠올랐던 전자랜드는 주전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채 첫 패배를 맞았다.

LG는 제임스 메이스의 활약 속에 19-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부터는 LG 메이스와 김종규가 활약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엔 조쉬 그레이의 3점포까지 폭발하며 LG가 무려 30점을 수확했다.

메이스는 28득점에 리바운드 20개로, 20-20 활약을 펼쳤다. 김종규도 22득점에 리바운드 10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전자랜드에서는 김낙현이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4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지난 3경기에서 평균 20.67점을 책임졌던 할로웨이의 발 부상 공백이 아쉬웠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서울 SK는 부산에서 지난 시즌 꼴찌 부산 kt를 94-82로 꺾었다. SK는 kt 상대 9연승을 이어갔다. SK 4쿼터에만 12점을 올린 리온 윌리엄스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에 성공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32득점, 리바운드 1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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