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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성패는 모두 애인설 도는 매니저 작품

판빙빙 성패는 모두 애인설 도는 매니저 작품

기사승인 2018. 10. 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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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신 무샤오광, 그녀를 좌지우지
중국 톱스타 판빙빙(范冰冰·37)은 데뷔 초창기만 해도 사실 크게 대단한 배우가 아니었다. 주변 사람들 역시 그녀가 지금처럼 엄청난 성공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비록 탈세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해도 중국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배우로 성장했다.

무샤오광
판빙빙과 그녀의 매니저 무샤오광(핸드폰 만지는 이). 판빙빙의 성공과 몰락에는 무샤오광의 역할이 지대했던 것으로 보인다./제공=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그렇다면 과연 비결이 무엇이었나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답은 바로 나온다.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0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 출신 매니저인 무샤오광(穆曉光)의 헌신적인 노력이 가장 큰 비결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판은 그가 매니저로 활동하기 시작한 2007년을 전후, 갑자기 대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수입도 이때부터 폭발적으로 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가 자신의 막강한 재력과 인맥을 이용해 일거에 그녀를 유명세를 치르는 스타로 기우고 돈방석에 앉게 했다는 얘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는 지금은 공안 당국에 신병이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판빙빙의 탈세를 뒤에서 조종한 것이 혐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약 혐의가 입증되면 판과는 달리 중벌에 처해질 가능성도 있다.

원래 그는 대만의 백만장자였다. 판빙빙의 매니저를 할 사람이 아니었다. 하지만 둘은 우연한 기회에 만나 무척 가까워졌다. 연인이 됐다는 소문이 파다했을 정도였다. 이에 대해서는 둘 모두 부인하나 밀애를 목격한 주변 사람들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무려나 무샤오광은 판빙빙의 성공과 몰락에 가장 크게 기여한 사람으로 기록될 것 같다. 만약 그녀가 재기하지 못한다면 둘의 인연은 천생연분에서 악연으로 끝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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