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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할로윈 데이’ 이벤트 확대

유통업계 ‘할로윈 데이’ 이벤트 확대

기사승인 2018. 10.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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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스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진 ‘스타벅스 강남R점’ 모습
유통업계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로윈(10월 31일)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축제의 날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할로윈 문화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업계는 시즌에 맞는 상품 도입과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할로윈을 주제로 한 음료 및 푸드,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음료는 생크림 위에 앉은 박쥐 모양의 초콜릿과 새콤 달콤한 딸기 소스가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인 ‘뱀파이어 프라푸치노’와 귀여운 몬스터 얼굴이 콜드 폼 위에 그려진 ‘몬스터 카푸치노’ 등 2종이다. 이와 함께 진한 초콜릿 크림과 초콜릿 크런치가 들어간 ‘할로윈 크런치 컵케이크’와 단호박의 달콤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할로윈 펌킨 타르트’ 및 ‘할로윈 마카롱’ 3종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특히 한국 진출 19년 만에 처음으로 매장을 ‘유령이 숨어있는 스타벅스’라는 콘셉트에 맞춰 31일까지 운영한다. 매장은 스타벅스 더종로R점·이태원역점·홍대삼거리점·스타필드코엑스몰R점·강남R점 등 5곳이다. 이곳에서는 할로윈 포토존과 초콜릿·사탕 등 깜짝 트릿을 얻을 수 있는 선물 뽑기 기계가 마련돼 유령이나 괴물 모습으로 분장하고 초콜릿과 사탕을 얻으러 다니는 할로윈의 전통을 매장에서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SPC그룹은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와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It’s Party Time‘을 주제로 알록달록한 색깔에 개성 넘치는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와 함께 한다. 파리바게트·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SPC 계열 브랜드에서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를 활용한 29종의 이벤트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카페강남중앙점·배스킨라빈스 Cafe31서초우성점·던킨도너츠 강남본점은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와 제품들로 특별하게 꾸며졌다. 최근에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대표 캐릭터인 엘모를 강남대로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재미를 줬다.

[이미지] TGI 프라이데이스, 할로윈 시즌 맞아 신제품 5종 출시
TGI 프라이데이스
미국 오리지널 캐주얼 다이닝 TGI 프라이데이스는 잭오랜턴(호박램프)과 몬스터 등을 활용한 호러 콘셉트로 눈과 입이 즐거운 신제품 5종을 11월 11일까지 한정 운영한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할로윈 신제품으로 잭오랜턴 모양의 어메리칸 치즈가 토핑된 할로윈 스페셜 채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잭오랜턴 스테이크’와 닭가슴살을 토마토 소스와 함께 볶아낸 파스타에 떡갈비가 토핑된 ‘몬스터 치킨 파스타’ 메뉴를 선보인다.

더불어 오렌지 에이드에 그라나다 시럽이 토핑된 ‘마녀 에이드’와 바나나·파인애플·피나콜라다를 믹스해 무시무시한 할로윈 특별 스무디로 즐길 수 있는 ‘스푸키 러너’, 붉은 석류시럽이 흘러내려 블러디 할로윈 분위기를 내는 상큼한 칵테일 ‘블러디 모히또’를 함께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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