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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구 ‘아줌마대축제’서 농·특산물 판매

김천시, 대구 ‘아줌마대축제’서 농·특산물 판매

기사승인 2018. 10.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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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 황옥 등 대구·경북 아줌마들에게 큰 인기
김천시, 제11회 아줌마 大축제 참가
김천시가 지난 19일 대구에서 열린 제11회 아줌마 대축제에 참가해 김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1회 아줌마대축제 농·특산물 한마당장터에 참가해 김천 농·특산물을 알렸다.

김천시는 수출 전략품목인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황옥(사과), 천마, 오미자, 표고버섯, 쌈채류, 굼뱅이 등 김천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대구경북에 널리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일수 김천시부시장과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이 참여해 행사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지역경제의 중심을 지탱하고 있는 아줌마라는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취지에 맞춰 김천시농가주부모임 이숙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을 초청해 함께 행사를 참관하기도 했다.

이번 농특산물 한마당장터에는 김천시자두연합회, 삼도봉천마농장, 수도산오미자농장, 행복한 표고농원, 돌담육묘장, 우리 굼뱅이농장 등 6개 농가가 참여했다.

샤인머스캣, 황옥, 천마환·천마분말, 오미자청·오미자진액, 생표고·건표고, 쌈채류, 굼뱅이진액·건굼뱅이 등 김천시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홍보·판매했다.

특히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캣은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 아줌마들을 포함한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어 김천시 수출전략 품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해마다 아줌마대축제 농·특산물 한마당장터에 참여하고 있는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출품, 홍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구·경북에 제공해 도농상생의 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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