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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서울 매력·관광 알린다

방탄소년단, 서울 매력·관광 알린다

기사승인 2018. 10.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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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 광고 7편 제작…22일부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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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서울관광 홍보광고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했다. 사진은 익스클루시브 서울./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서울관광 홍보 광고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My Seoul Playlist)7편을 제작해 TV,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7편 광고의 슬로건은 서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서울 사람처럼 서울에서 살아보라는 메시지를 담은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다.

광고 7편의 테마는 △딜리셔스 서울(Delicious Seoul) △릴렉싱 서울(Relaxing Seoul) △익스트림 서울(Extreme Seoul) △히스토릭 서울(Historic Seoul) △한류 서울(K-Wave Seoul) △패셔너블 서울(Fashionable Seoul) △익스클루시브 서울(Exclusive Seoul)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은 각각 먹거리, 쉴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할거리를 소개한다.

딜리셔스 서울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 풍경과 함께 길거리 음식 ‘푸드드럭’부터 서서 갈비를 먹는 레스토랑, 디저트 빙수 등 서울의 다양한 맛을 소개한다.

릴렉싱 서울은 멤버 지민이 한양도성길을 따라 걷는 산책, 한강에서 즐기는 카약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익스트림 서울에서 멤버 RM은 북한산에서 암병등반을 하고 마주한 절경, 워터 밤 뮤직 페스티벌에서 물줄기를 맞으며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한국 길거리 응원의 모습을 통해 활기찬 서울을 알린다.

히스토릭 서울은 멤버 진이 남산봉수대에서 펼쳐지는 전통무술과 박물관, 도자기 빚기 등 서울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활동을 보여준다.

한류 서울은 멤버 제이홉이 K-댄스 배우기, K-스타로드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사람들 아기자기한 상품을 파는 쇼핑몰 등 한류 문화를 소개한다.

패셔너블 서울에서 멤버 슈가는 자유로운 스트리트 패션과 문화, K=뷰티 체험을 추천한다.

익스클루시브 서울은 멤버 뷔가 한복체험과 프라이빗 한식 다이닝을 소개한다.

시는 2023년 5000만 서울 관광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방탄소년단이 소개하는 광고를 전 세계에 송출해 다변화된 관광객 욕구에 부흥하는 서울을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visitseoul)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개별편은 22일 오전 10시, 종합편은 29일 오전 10시다.

공개 이후엔 연말까지 KBS월드를 비롯해 tvN아시아 채널,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TV에 방영된다.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해서도 광고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방탄소년단이 서울의 매력과 핫한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서울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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