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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양질의 일자리 강성귀족노조 고용세습”…규탄대회 맹공

한국당 “양질의 일자리 강성귀족노조 고용세습”…규탄대회 맹공

기사승인 2018. 10. 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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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오른쪽)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자유한국당은 21일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에 대해 “겉으로는 가짜일자리를 양산하며 속으로는 권력유착형 고용세습으로 청년일자리를 약탈하는 문재인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맹공을 펼쳤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3당과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배낭에 넣은 컵라면 하나도 먹지 못하고 일하다가 처절하게 목숨을 잃은 19세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 그들만의 고용세습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문재인정부 들어 청년들에게 돌아가야 할 양질의 일자리가 정권 차원의 묵인 하에 강성귀족노조의 친인척들에게 고용 세습되는 일이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다”며 “겉으로는 청년을 위하는 일자리 정부를 외치면서 양질의 일자리는 약탈하는 몰염치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규탄대회는 청년들의 영혼을 빼앗아간 문재인 정부의 고용세습, 일자리 약탈행위를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겠다”면서 “향후 국회 차원의 강도 높은 국정조사와 청문회, 그리고 신속하고 엄중한 검찰수사로 문재인정부의 권력유착형 채용비리의 실체와 진상을 밝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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