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주 KLPGA | 0 | 안선주가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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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선주(31)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며 시즌 5승과 통산 상금 10억엔을 돌파했다.
안선주는 21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6528야드)에서 끝난 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총상금 1억8000만엔)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그러나 앞선 3라운드까지 벌어놓은 스코어를 유지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섰다. 2위 김하늘(30)에는 2타가 앞섰다.
이로써 안선주는 지난 3월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를 신호탄으로 4월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7월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 8월 니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 이어 올해에만 5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