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리뷰] ‘복면가왕’ 왕밤빵 新 가왕 등극…동막골소녀는 EXID 솔지

[친절한 리뷰] ‘복면가왕’ 왕밤빵 新 가왕 등극…동막골소녀는 EXID 솔지

기사승인 2018. 10. 22. 08: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복면가왕

 '복면가왕' 왕밤빵이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5연승 가왕이었던 '동막골소녀'는 EXID 솔지로 드러났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줄곧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수성을 함께 보여줬던 동막골소녀가 정준일의 '고백'을 열창하며 판정단의 마음을 울렸다. 일부 판정단은 "지금까지 봤던 '동막골소녀'의 무대 중 오늘이 최고였다"고 극찬을 보냈지만, 동막골소녀는 5표 차이로 왕밤빵에게 패하며 복면을 벗게 됐다. 


정체를 드러낸 동막골소녀는 아이돌 그룹 EXID의 보컬 솔지였다. 투병 생활을 마치고 약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솔지는 "'복면가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던 만큼 복귀할 때도 '복면가왕'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매 무대마다 좋은 칭찬을 많이 받아서 감사했다. 더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솔지를 누르고 87대 가왕에 등극한 왕밤빵은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전람회의 '꿈속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불러 열띤 환호를 받았다. 그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은 "노래 기술자다. 질투가 난다" "소리를 내는 순간 전율이 돋는다" 등 왕밤빵의 강력한 존재감에 감탄했다. 결국 솔지에 이어 가왕의 황금가면을 쓰게 된 왕밤빵은 "꿈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