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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수학축전·소프트웨어교육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전남교육청, 전남수학축전·소프트웨어교육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기사승인 2018. 10. 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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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소프트웨어로 아이들을 미래를 이끌다
전남도교육청
수학축전에 참가한 학생들이 수학에서 반복되는 테셀레이션 원리을 이용해서 다빈치 다리 만들기 체험에 신나게 놀고 있다./제공=전남도교육청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전남의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수학 및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가 교육가족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00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전남수학축전·제3회 전남소프트웨어교육페스티벌’이 열렸다.

제4회 전남수학축전은 ‘수학에 상상력을 더하고 무관심은 빼고 기쁨을 곱하면 그 결과는 무한대가 된다’를 주제로 8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전남매쓰투어 프로그램, 수학창의력대회, 수학 통계 포스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제3회 전남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은 ‘상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50개 전시 및 체험 부스, 전남 소포트웨어(SW) 융합교육 확산 토론회, 코드론 드론 체험 및 드론 경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할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수학축전에 부스운영 책임교사로 참여한 여수 여남중 안정숙 교사는 “갈수록 수학 포기자가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 체험과 활동 중심 축전으로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녀와 체험을 나온 웅천초 최진주 학부모는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몸으로 즐기면서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석웅 도교육청 교육감은 “체험과 활동 중심의 수학 및 소프트웨어(SW)교육 놀이 한마당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각 학교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서로 공유하며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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