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염원을 담아 주민 주도적으로 풍어제 열려
| 1022(이방 우포늪 풍어제) | 0 | 한정우 창녕군수가 지난 21일 우포늪 풍어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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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지난 21일 이방면 장재마을 소목주차장에서 제7회 우포늪 풍어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방면 장재마을은 우포늪을 기반으로 내수면 어업과 농업을 통해 소득을 올리는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이다.
우포늪 풍어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우포늪의 어로활동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주민의 염원을 담아 주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축제이다.
축제 진행은 오전 10시 개회식 및 장재마을 주민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풍어를 기원하는 배 고사 및 주민이 함께하는 길놀이 및 출어행사가 진행됐으며 출어행사 후 어울림행사 트로트 가수 공연, 노래자랑 행사가 이어졌다.
마을 관계자는 “장재마을 어르신들이 처음에는 축제 참여에 소극적이었으나 지금은 서로 즐기며 마을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주도의 축제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발전 될 우포늪 풍어제 축제를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