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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2160선 회복한채 마감

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2160선 회복한채 마감

기사승인 2018. 10. 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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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160선을 회복한채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45포인트(0.25%) 오른 2161.71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13.18포인트(0.61%) 내린 2143.08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개인가 기관이 매수세를 늘려가면서 우상향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9억원 어치와 449억원 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홀로 111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94%), 화학(1.76%), 종이목재(1.65%), 통신업(1.64%), 증권(1.63%), 전기가스업(1.52%) 등이 상승마감했다. 건설업(-2.25%), 비금속광물(-2.16%), 의약품(-1.17%), 기계(-1.1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차(2.16%), LG화학(2.27%), SK텔레콤(1.24%), KB금융(2.54%), 신한지주(4.05%), 네이버(1.18%), SK이노베이션(0.71%), 현대모비스(1.30%)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1.13%), 셀트리온(-1.65%), 삼성바이오로직(-1.32%), 포스코(-1.30%), 삼성물산(-0.43%) 등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3.67포인트(0.50%) 오른 744.15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3.74포인트(0.51%) 내린 736.74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한채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어치와 326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홀로 4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24%), 통신방송서비스(1.69%), 비금속(1.65%), 출판매체복제(1.53%) 등이 상승마감했다. 기타제조(-3.35%), 건설(-1.82%), 일반전기전자(-0.61%), 통신서비스(-0.53%) 등은 하락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7원 내린 1128.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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