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첫 인상을 남기려면 더 크게 활짝 웃고, 활짝 웃는 미소에 더 오랫동안 시선이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20~50대 여성 48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여성의 각각 다른 형태의 미소 짓는 얼굴을 보여주고 7초간 시선의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결과, 무표정한 얼굴과 살짝 웃는 얼굴·활짝 웃는 얼굴을 비교했을 때 활짝 웃는 얼굴에 평균적으로 약 1.75초 가량 시선이 머물렀다. 이는 살짝 웃는 얼굴(0.82)의 약 2배, 무표정한 얼굴(0.68초)의 약 2.5배로, 더 활짝 웃는 얼굴일수록 사람들이 더 좋은 인상을 갖고 오랫동안 바라본 셈이다.
인비절라인-시선 추적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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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비절라인
특히 치아가 고르지 못한 사람이 활짝 미소를 지을 경우, 고른 치열을 가진 사람의 미소보다 오히려 더 오랜 시간 시선이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2.47초). 이는 사람들이 치아에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정상적이지 못한 치아를 오래 쳐다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평소 치아가 고르지 않아 크게 미소를 짓지 못하거나 입을 가리고 웃는 경우 면접이나 중요한 미팅자리 등에서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치열을 바르게 교정하는 것이 자신 있는 미소를 되찾는 데에 도움이 된다. 직장인이나 외부 활동이 많은 사람의 경우, 눈에 잘 띄지 않는 투명교정장치를 선택하면 교정 기간 중에도 자신 있게 미소를 지을 수 있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 이 자연스럽게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