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 성북署 정릉2파출소, 민관협력형 ‘안전 마을 만들기’ 전개

서울 성북署 정릉2파출소, 민관협력형 ‘안전 마을 만들기’ 전개

기사승인 2018. 10. 22. 22: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부 등록 봉사활동 동아리인 마을안전 커뮤니티 '도담도담'과 협력 활동
정릉2파출소
성북경찰서 정릉2파출소 전경. /제공=정릉2파출소
서울 성북경찰서 정릉2파출소가 정부 등록 봉사활동 동아리인 마을안전 커뮤니티 ‘도담도담’과 협동해 범죄예방활등을 전개한다.

22일 정릉2파출소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공동체치안강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치안파트너로 참여 민관협력형 범죄환경을 개선, ‘범죄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경찰은 우선 이달 내 성북경찰서 터전 도담도담 동아리 회원인 학부모·청소년 회원인 중고생 50명 이내에 한해 접수 중이며 주 사무소를 정릉2파출소 지하층을 사무실로 설치, 사용키로 했다.

경찰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정릉2동 주민센터 2층에서 주민·학부모·학생 회원 50명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성북경찰서 터전 ‘도담 도담’ 동아리 활동 발대식·학교폭력 등 교육을 실시한다.

경찰은 도담도담 운용과 함께 파출소 범죄예방 등 범죄관련 상담소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한 지역주민 누구나 언제라도 쉽게 파출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파출소 취급업무 안내판을 설치, 파출소 문턱을 낮추키로 했다.

도담도담 동아리는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과 모니터링을 병행할 예정이며 장애아동·치매환자 실종 예방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릉 알리기 홍보활동’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도담도담 동아리 발대식’에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정릉2동을 부탁해’라는 현수막과 함께 주·야간 외부에서 누구라도 파출소임을 알 수 있도록 경찰로고와 파출소 명칭을 새로 설치, 현재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참여주민의 치안불안요인 진단내용을 탄력순찰에 적극 반영하는 등 범죄 두려움 해소 등을 통해 주민 체감안전을 향상할 수 있도록 견인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