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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배해선, 남다른 존재감으로 스크린도 장악

‘암수살인’ 배해선, 남다른 존재감으로 스크린도 장악

기사승인 2018. 10. 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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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배해선

배우 배해선이 영화 ‘암수살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담백한 연출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수살인’에서 강태오(주지훈 분)의 전 애인 박미영 역을 맡은 배해선이 빛나는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장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여름,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박보영의 엄마로 등장해 보는 이들 가슴 한 켠을 아리게 만들며 신스틸러로 등극한 배해선. 뮤지컬 ‘맘마미아’, ‘아이다’, ‘나는 너다’, ‘모차르트’, ‘브로드웨이 42번가’, 드라마 ‘용팔이’,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개성으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그녀는 이번 ‘암수살인’에서는 극을 이끄는 중요한 열쇠 역할을 해내 또 한번 관객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배해선이 맡은 박미영은 과거 강태오가 저지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물로 영화를 본 관객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존재감으로 극의 짜임새를 완벽하게 채우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등장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드러내며 대중들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배해선은 연기뿐만 아니라 뛰어난 예능감으로 예능프로그램까지 섭렵,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더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해선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 B사감처럼 나비안경까지 쓴 깐깐녀 이미지로 자신의 변호사의 머리 아픈 일도 비밀스럽게 처리해주는 사무장 오선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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