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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 “아들, 볼 수 없는 입장…상처 될까봐 말 아끼고 싶어“

‘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 “아들, 볼 수 없는 입장…상처 될까봐 말 아끼고 싶어“

기사승인 2018. 10.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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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사진=김현우 기자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낳은 아들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현중을 비롯해 안지현, 인교진, 임하룡, 주석태 등이 참석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준우(김현중)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안지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오랜 시간 전 여자친구와 법정 다툼을 벌여온 김현중의 4년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이 쏠렸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2015년 9월 아이를 낳았고, 친자 확인 결과 김현중의 아들로 확인됐다. 


김현중은 아들에 대해 묻는 질문에 “솔직히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까, 드라마 홍보자리에서 이런 쪽으로 가게 돼 배우들께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이를 볼 수 없는 입장이어서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말들이 그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말을 아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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