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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아리랑 서예대축제 개막

문경새재아리랑 서예대축제 개막

기사승인 2018. 10. 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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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문경새재 일원에서 작품 2500여점 전시
1. 1022 문화예술과-문경새재아리랑 서예대축제 1
지난 21일 문경새재 1관문과 2관문 일원에서 ‘문경새재아리랑 서예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새재 탐방로 주변에 서예작품 현수막 2500여점이 전시돼 있다./제공=문경시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서예협회가 주관하는 ‘문경새재아리랑 서예대축제·묵향으로 넘는 문경새재전’이 오는 30일까지 문경새재 제1관문 및 2관문 일원에서 개최된다.

23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문경새재야외공연장에서 2000여명의 서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한 이번 전시회에는 (사)한국서예협회 회원 출품작 2500여점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문경새재 탐방로와 제2관문까지 이어지는 옛길주변에 전시했다.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작품을 펼쳐 보이는 이번 회원전이 문경의 아름다움과 한국전통서예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문경사과축제기간 동안 새재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한국서예협회는 서예창작활동에 관한 사업과 서예지 출판 및 교육자료 연구, 서예의 국제문화교류에 관한 사업을 목적으로 1989년 창립된 국내 최대의 서예단체로 전국 18개 지회와 65개 지부, 해외의 인도네시아 지회 등에 정식 등록된 5500여명의 회원들이 연간 40회 이상의 다양한 전시행사를 개최해 서예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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