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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영덕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기사승인 2018. 10. 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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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국비 6억 지원…귀농·귀촌 도시민 농촌이주와 정착 도움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청./아시아투데이DB
경북 영덕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영덕군은 이 사업으로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토지·주택·일자리 정보제공과 농촌체험활동 지원, 이주 단계별 맞춤형 심화교육, 귀농·귀촌 1:1 멘토링, 지역민과의 유대 강화, 타 시군과의 교류협력 증대, 귀농귀촌 여건과 사례를 소개하는 매뉴얼 제작 등 도시민의 농촌이주와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상담과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경훈 군 농축산과 농정담당은 “도시민 유치는 지역에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는 것으로 영덕군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원동력이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3년 동안 750명이 넘는 도시민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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