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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민주,국정조사 요구에 응답해야”

김관영 “민주,국정조사 요구에 응답해야”

기사승인 2018. 10. 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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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관영 원내대표<YONHAP NO-1891>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연합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3일 야3당이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도 국정조사 요구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취준생이 공공기관 채용에 대해 공정하고 공평하다고 동의할 때까지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의당이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고용세습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밝히면서 강원랜드 채용비리도 함께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며 “정의당 주장대로 강원랜드 사례도 충분히 포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 “민주당과 한국당이 아직 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서 특위 구성 자체가 안 돼 임명이 늦어질 위기에 있다”며 “명단을 제출한 건 바른미래당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임 김소영 대법관의 임기가 다음달 1일까지임을 감안한다면 인사청문특위가 지금 구성돼 이번 주에 청문회가 실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번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의 본회의 표결도 여야 합의가 늦어져서 헌재 공백 사태가 한 달 정도 발생해 국회가 비난받은 바 있다”면서 “이는 국회의 태업이자 임무 방기로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특위 위원 선임과 명단 제출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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