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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치과용 유니트체어 中 누적판매 1500대 돌파

오스템임플란트, 치과용 유니트체어 中 누적판매 1500대 돌파

기사승인 2018. 10. 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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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중국 판매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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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치과용 유니트 체어 K./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23일 치과용 유니트 체어 K3가 중국 누적판매 1500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뒤늦게 뛰어든 치과 유니트 체어 시장에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2013년 출시 이후 1년 만에 국내판매 1위에 올랐으며, 작년 국내 누적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국내 성공을 토대로 해외 판매를 시작, 중국에서 불과 1년 반 만에 1500대 판매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기반 한 제품개발, 차별화된 디자인, 각 병의원 환경에 맞는 다양한 사양 제공 등으로 중국 내 유니트체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1000억 위안(16조 원) 수준으로 성장한 중국 치과의료기기 시장은 최근 치아관리 중요성 인식 및 치아미용 인식 제고, 인구 고령화 등으로 연평균 20%에 달하는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치과 진료의 필수 제품인 치과용 유니트 체어 또한 신규수요와 교체수요가 맞물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생활 수준 향상으로 인해 구강 보건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변화, 기존 저가형 체어 시장에서 감염방지, 안락함, 진료 편의성 등을 고려한 고급형 체어 시장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K3는 중국진출 1년 반 만에 전체 체어 시장점유율 3%, 고급형 유니트체어 시장에서 16%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누적 2000대 판매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며 “현재 인증 검토 중인 치과용 CT인 T1까지 중국인증이 마무리되면 임플란트·체어·컴퓨터단층촬영(CT)까지 제품 간 시너지 효과로 더욱 가파른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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