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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서 ‘2018 국제 원산지 세미나’개최

관세청,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서 ‘2018 국제 원산지 세미나’개최

기사승인 2018. 10. 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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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활용 원활화를 위한 통관애로 예방·해소 방안 모색
관세
성태곤 FTA집행기획관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 원산지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관세청은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무역협정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통관애로 예방·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8 국제 원산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무역 시장에서 필수가 된 FTA를 우리기업이 활용을 함에 있어 위험부담을 줄이고 통관애로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기업 관계자,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12개국 세관직원 18명을 비롯해 주한 대사관 관계관, 국내 FTA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세미나에 참여한 아·태지역 세관 중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 세관직원이 직접 자국의 통관·FTA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기업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교환식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무역협회 전문가가 자카르타 지부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위험부담을 줄여 성공적인 해외진출’이란 주제로 현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 해외 관세관·일선세관·연구기관 및 관세사 등이 참여해 통관애로 발생사례와 현행 통관애로 해소 절차를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성태곤 관세청 FTA집행기획관은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FTA 이행을 위해 체결국 간 서로 다른 절차와 관행을 공유하고 조화시키는 자리를 주도적으로 마련할 것”을 강조하고, “기업들도 FTA를 포함한 관세행정 관련 애로사항과 현재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관세청과 적극 공유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성 기획관은 “앞으로 각 계의 전문가와 기업의 의견을 경청해 FTA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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