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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3000억원 규모 사회적채권 발행

산업은행, 3000억원 규모 사회적채권 발행

기사승인 2018. 10. 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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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3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채권(Social Bond)’을 국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2년 만기에 발행금리 2.08%의 고정금리부 이표채다.

사회적 채권은 자금의 사용처를 일자리 창출, 주택 공급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한정한 특수목적채권이다. 그동안 4차례 해외에서 외화표시채로 발행됐지만, 국내에서 원화표시채로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은행은 “태동 단계에 있는 국내 사회적채권 시장을 활성화하고, 환경·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사회책임투자(SRI·Social Responsible Investment)에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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